공정위, 분산된 산후조리원·보육기관 정보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통합·제공
KFCF 2020-08-05 368
“산후조리원·보육기관 정보, ‘행복드림’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는 분산되어 있는 산후조리원 정보와 보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8월 6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통합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연관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처에서 분산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산후조리원 정보 중 일반 정보(업소명, 위치, 정원, 간호사 수, 용도별 면적 등)는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정보’, 이용 요금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제공됐고,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정보 공개 포털’, 교육부의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정보 공시’에서 제공되어 왔다.
공정위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부처와 협의 및 연계 작업을 거쳐, 8월 6일부터 산후조리원·어린이집·유치원 정보를 ‘행복드림’에서 통합 제공한다.
특히, 산후조리원 정보는 기존에 분산 제공되던 자료들을 통합해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공정위의 ‘행복드림’은 2018년 5월 1일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 이후, 산후조리원·보육기관 정보를 포함해 24개 기관의 40가지 정보를 연계하는 등 정보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소비생활 정보를 발굴해 연계·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첨부 파일
내용 상세 및 별첨 자료(‘행복드림’ 개요 및 리콜정보 제공 홈페이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