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기계업계 상생협약 선언식 및 간담회’ 개최

KFCF 2021-05-04 61

기계업계, 동반성장 위한 기술 보호 및 협력 기반 구축

 

 

공정거래위원회는 54일 오후 서울시 기계회관에서 기계산업진흥회와 기계업계 5대 주요 원·수급사업자 대표들과 함께 기계업계 상생협약 선언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 및 간담회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기계산업진흥회장과 원사업자 대표로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엘에스엠트론, 효성중공업이, 수급사업자 대표로 디에이치에이치아이, 이엠코리아, 유진기공산업, 조양, 삼동이 각각 참석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할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기계산업은 산업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자 축적된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산업임을 언급하면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과 함께 중소협력업체의 기술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 지원·보호 방안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조성욱 위원장과 기계업계 대표로서 두산중공업DHHI가 선언문을 낭독했고, 모든 원·수급사업자가 선언문 서명·교환을 통해 협약 내용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선언문은 원사업자는 기술 지원·보호 방안 확대 금융 지원 확대 금형 거래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실천하고, 수급사업자는 하위업체 상생 지원 불가항력의 사유로 인한 대금 조정시 필요 정보 제공 임금·자재대금 지급 준수 등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성욱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이 승풍파랑(乘風波浪)의 마음으로 그동안의 상생협력 노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상생협약에 대·중소기업 모두가 준수해야 할 사항과 실천할 사항이 담겨 있으므로, 상생협력 약속을 제대로 실천해 서로 원-윈할 수 있도록 공정위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산업연구원에서 코로나19가 기계산업에 미친 영향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발표했고, 기계업계의 대표 상생방안으로 다양한 기술 지원·보호 방안을 선정·소개했다.

가스터빈 등 신산업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두산중공업) 기술서면 교부 준수를 위한 기술자료 제공 동의시스템 구축(현대위아) 협력사 제품 품질 향상 및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한 자동검사기록시스템 구축(효성중공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제품기술·설계·품질 관리 등 직업전문교육 실시(현대로템, 엘에스엠트론) 등의 대표 상생 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확대, 하도급대금 조정제도 활성화, 공정거래협약 모범업체 인센티브 확대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조성욱 위원장은 제기된 건의 사항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상생협약 선언식은 공정위가 기계산업진흥회와 기계업계 대표들과 함께 처음 공정거래 상생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계업계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소개했다.

공정위는 이번 상생협약 선언식이 코로나19 이후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계업계의 기술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기계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 상생협약 이행을 통해 기술 지원 및 금융 지원이 확대되어 수급사업자의 기술 혁신과 경영애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편, 건전한 기술자료 거래 관행이 형성되어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 자료를 요구하거나 기술을 유용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부 파일

내용 상세 및 붙임 자료(기계업계 상생협력 협약 선언문, 기계업계 주요 원사업자 대표 상생방안) 포함

 

QU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