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건 승인

KFCF 2020-10-16 56

양사간 결합으로 관련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

 

 

공정거래위원회는 10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차례에 걸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발행 주식 85%(각각 50% 35%)를 취득하고, 20206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본 건 주식 취득은 대규모회사 외의 자(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 원 미만) 간의 기업결합으로, 기업결합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사후 신고 대상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하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여자친구 등의 이른바 아이돌 가수를 소속 연예인으로 둔 연예기획사로,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매니지먼트), 음원·음반 및 공연의 기획 및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MD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레디스 또한 빅히트와 같이 아이돌 가수를 전문으로 기획·관리하는 연예기획사로서 주요 소속 연예인으로는 세븐틴, 뉴이스트(NU`EST) 등이 있으며, 영위 사업으로는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매니지먼트), 음원/음반의 기획 및 제작, MD 판매 등이 있다.

 

공정위는 빅히트와 플레디스가 상호 경쟁하는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국내 대중음악(음원/음반) 기획 및 제작시장을 대상으로 본 건 기업결합의 경쟁 제한 여부를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양 사간 결합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1015일 심사 결과를 회신했다.

공정위는 결합 후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및 시장집중도가 높지 않고, 대형 연예기획사(SM, YG, JYP )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카카오M, CJ E&M ) 등의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을 비롯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을 위시한 이른바 ‘K-POP’의 열기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본 건과 같이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예기획사들간의 다양한 결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위는 이들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에서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경쟁 제한 우려가 없는 기업결합은 허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관련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파일

내용 상세 및 참고 자료(결합당사회사 일반 현황, 결합당사회사의 소속 연예인 현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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